연말정산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 — 홈택스 조회·보는 법 총정리 (2026)

원천징수영수증은 홈택스 My홈택스에서 직접 뽑거나 회사에 요청해 받습니다. 회사는 계속 근로자에게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중도 퇴사자에게는 퇴직한 달 급여 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발급해야 합니다.

· 2026년 세법 기준
이장규 청구스 대표

B2B 매출채권·수금 자동화 솔루션 '청구스' 대표. 사업자의 청구·수금·미수 관리 실무를 현장에서 다룹니다.

✓ 감수: 김우진 (세무사)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과 보는 법을 정리한 경리 실무 안내 이미지

퇴사한 직원한테서 “원천징수영수증 좀 보내 주세요” 전화 받아 보셨죠? 대출이나 이직 서류 때문에 급하다는 연락이 대부분이라 마음이 급해집니다. 발급 경로와 기한만 알면 3분이면 끝나는 일이에요.

원천징수영수증은 직원 본인이 홈택스에서 직접 출력하거나, 회사가 급여 프로그램에서 뽑아 주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받습니다. 회사는 계속 근무하는 직원에게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중도 퇴사자에게는 퇴직한 달의 급여 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발급해야 합니다(소득세법 제143조).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과 보는 법 안내

📄 원천징수영수증이 정확히 뭔가요?

원천징수영수증은 회사가 1년 동안 직원에게 준 급여와 떼어 낸 세금을 정리한 명세서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회사가 이 직원에게 얼마를 줬고, 세금을 얼마 떼서 국세청에 냈다”를 한 장에 요약한 영수증이에요.

재미있는 건 이 서류가 지급명세서와 완전히 같은 서식이라는 점입니다. 소득세법 시행규칙 별지 제24호서식(1)의 이름 자체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예요.

한 장을 여러 부 만들어서 쓰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디로 가느냐부르는 이름근거
직원에게 교부원천징수영수증 (소득자 보관용)소득세법 제143조
국세청에 제출지급명세서 (발행자 보고용)소득세법 제164조
회사가 보관발행자 보관용동일 서식

그래서 “지급명세서를 냈는데 원천징수영수증은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하는 질문에는 아니요가 답이에요. 같은 서식을 용도만 나눠 쓰는 거니까요. 그럼 실제로 어떻게 뽑는지 볼게요.

🖨️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 3가지는?

발급 경로는 홈택스·손택스·회사 요청 세 가지입니다. 직원 본인이 급하면 홈택스가 가장 빠르고, 아직 국세청에 자료가 안 올라간 시기라면 회사에 요청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직원 본인이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는 4단계

① 홈택스에서 본인이 출력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My홈택스 → 연말정산·지급명세서 →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으로 들어갑니다. 귀속연도와 소득 종류를 고르고 [보기]를 누르면 미리보기가 뜨고, 인쇄 버튼으로 PDF 저장까지 됩니다.

국세청 전산에서 나온 문서라 회사 직인 없이도 은행·관공서에서 그대로 받아 줍니다.

② 손택스(모바일)에서 조회

손택스 앱에도 지급명세서(원천징수영수증) 제출내역 메뉴가 있어요. PC가 없는 현장 직원에게는 이 방법을 안내하면 전화 한 통으로 끝납니다.

③ 회사에 요청

급여 프로그램이나 홈택스 전자신고 자료에서 바로 출력해 주면 됩니다. 국세청에 지급명세서를 제출하기 전이라면 이 방법뿐이에요.

📅 회사는 언제까지 발급해 줘야 하나요?

소득세법 제143조는 원천징수의무자, 즉 회사에 교부 의무를 지우고 있습니다. 직원이 요청해야 주는 게 아니라 기한 안에 알아서 줘야 하는 서류예요.

원천징수영수증 교부기한을 대상별로 정리한 표

대상교부기한예시
계속 근무하는 직원다음 해 2월 말일까지2026년 귀속분 → 2027년 2월 말일
중도 퇴사자퇴직한 달의 급여 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8월 퇴사·8월 25일 급여 지급 → 9월 30일
일용근로자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8월 일당 지급 → 9월 30일
이직자가 종전 근무지에 요청지체 없이요청받는 즉시

표의 두 번째 줄이 실무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부분이에요. 기준이 퇴사일이 아니라 퇴직한 달의 급여를 실제로 지급한 날입니다. 8월 10일에 퇴사했어도 8월 급여를 9월 5일에 줬다면 기한은 10월 31일이 됩니다.

일용근로자 처리가 헷갈린다면 일용직 4대보험 계산기 활용법에서 가입 기준과 세금 계산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 퇴사자가 “홈택스에 안 뜬다”고 하면?

회사가 아직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홈택스는 국세청에 들어온 자료를 보여 주는 창구라, 회사가 자료를 내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 보여요.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기한은 다음 해 3월 10일입니다. 그러니까 2026년 8월에 퇴사한 직원은 원칙적으로 2027년 3월 중순은 지나야 홈택스에서 본인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이 대출 심사가 걸려 있다면? 답은 하나예요. 회사가 발급해 주는 겁니다.

시점직원이 받을 수 있는 방법
퇴사 직후 ~ 다음 해 3월 10일 전회사에 요청 (홈택스 조회 불가)
회사가 지급명세서 제출한 뒤홈택스·손택스에서 본인 출력
반기 간이지급명세서만 제출된 상태지급액 확인은 되지만 정식 영수증은 아님

세 번째 줄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는 반기마다(7월 31일·1월 31일) 내지만, 그건 지급액을 알리는 자료일 뿐 연말정산까지 반영된 원천징수영수증이 아닙니다. 제출 서식별 차이는 간이지급명세서 제출기한·가산세에 정리해 뒀어요.

참고로 지급명세서를 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미제출 금액의 1% 가 가산세로 붙습니다(3개월 이내 제출 시 0.5%). 직원 민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돈이 나가는 문제예요.

🔍 원천징수영수증 보는 법 — 어디를 봐야 하나요?

8쪽짜리 서식이라 처음 보면 막막하지만, 실제로 확인할 칸은 세 개입니다. 결정세액, 기납부세액, 차감징수세액이에요.

결정세액·기납부세액·차감징수세액을 예시 금액으로 설명한 이미지

  • 결정세액: 연말정산까지 끝낸 1년치 최종 세금이에요. 은행이 소득을 볼 때 가장 많이 확인하는 칸입니다.
  • 기납부세액: 매달 급여에서 미리 떼어 낸 세금의 합계예요. 간이세액표대로 원천징수한 금액이 여기 쌓입니다.
  • 차감징수세액: 결정세액에서 기납부세액을 뺀 값입니다. 마이너스면 환급, 플러스면 추가 납부예요.

연 급여 4,200만 원 직원을 예로 들어 볼게요. 연말정산 결과 결정세액이 120만 원인데 1년 동안 매달 떼어 낸 기납부세액이 150만 원이라면, 차감징수세액은 −30만 원입니다. 2월 급여에 30만 원이 얹혀 나가는 거죠.

여기에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 가 별도 칸에 따로 표시된다는 점도 함께 안내해 주면 직원 문의가 확 줄어듭니다. 매달 떼는 금액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근로소득세 계산 방법 — 간이세액표 보는 법에서 확인해 보세요.

🆚 소득금액증명원과 뭐가 다른가요?

둘 다 소득을 증명하는 서류지만 발급 주체와 발급 시기가 다릅니다. 은행이 어떤 걸 요구했는지에 따라 안내가 달라져야 해요.

구분원천징수영수증소득금액증명원
발급 주체회사(원천징수의무자) 또는 홈택스 조회국세청 (홈택스·정부24·세무서)
성격소득·세액 명세서국세청이 확인해 주는 공적 증명서
담긴 내용급여·공제 항목·결정세액까지 상세연간 소득금액 위주로 간단
발급 시기회사가 만들면 즉시전년도 근로소득분은 5월 1일부터
쓰임새이직 시 합산, 대출·비자, 공제 확인대출·법원 제출 등 공적 증빙

전년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업자라면 소득금액증명은 7월 1일부터 발급됩니다. 5월 신고분이 처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급하면 원천징수영수증, 공적 증명이 필요하면 소득금액증명원. 직원이 은행 서류 목록을 그대로 보내 주면 판단이 훨씬 쉬워요.

🧾 경리가 자주 막히는 상황 3가지

이직자의 종전 근무지 영수증

중도 입사자는 종전 근무지 원천징수영수증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안 받고 현 근무지 급여만으로 연말정산하면 소득이 누락돼 나중에 직원이 추가 납부와 가산세를 물게 돼요.

소득세법 제143조 제2항은 직원이 요청하면 종전 근무지가 지체 없이 발급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으면 홈택스에서 본인이 조회하는 방법을 안내하면 됩니다.

재발급 요청

한 번 발급한 영수증은 몇 번이든 다시 뽑을 수 있어요. 급여 프로그램에서 귀속연도만 바꿔 출력하면 되고, 이미 지급명세서를 제출했다면 홈택스 조회를 안내하는 편이 서로 편합니다.

사업소득·퇴직소득 영수증

프리랜서에게 3.3%를 떼고 지급했다면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퇴직금을 지급했다면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합니다. 근로소득 서식과 칸 구성이 다르니 소득 종류부터 확인하세요.

각각의 계산 구조는 프리랜서 3.3% 원천징수 계산법퇴직소득세 계산 방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발급 자체보다 신고가 더 헷갈린다면 원천세 신고 방법을 먼저 보시는 걸 추천해요.

💬 자주 묻는 질문

Q. 원천징수영수증에 회사 직인이 꼭 있어야 하나요? 홈택스에서 출력한 문서는 국세청 전산 자료라 직인 없이도 대부분의 기관에서 받아 줍니다. 다만 회사가 직접 발급해 준 문서를 제출처가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어, 요청받으면 직인을 찍어 주는 게 안전합니다.

Q. 퇴사자가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는데 교부 의무를 어떻게 지키나요? 등록된 주소로 우편 발송하거나 이메일로 보내고 그 기록을 남겨 두면 됩니다. 연락이 닿지 않아도 회사가 지급명세서를 기한 내에 제출해 두면, 직원은 나중에 홈택스에서 스스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Q. 중도 퇴사자는 연말정산을 어떻게 반영하나요?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할 때 기본공제만 반영해 약식으로 정산하고, 그 결과를 원천징수영수증에 담아 교부합니다. 나머지 공제는 직원이 다음 회사에 이 영수증을 내거나 5월에 종합소득세로 직접 신고해 정산합니다.

Q. 지급명세서를 수정하면 이미 준 영수증은 어떻게 하나요? 수정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뒤 정정된 원천징수영수증을 다시 발급해 주면 됩니다. 직원이 이미 제출한 서류가 있다면 정정본을 다시 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알려 주세요.

Q. 일용직도 원천징수영수증을 줘야 하나요? 네, 일용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교부해야 합니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도 같은 기한에 매월 제출합니다.

Q. 원천징수영수증을 몇 년치까지 조회할 수 있나요? 홈택스에서는 회사가 제출한 지급명세서가 남아 있는 기간만큼 귀속연도를 골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자료가 안 보이면 세무서에 문의하거나 당시 근무했던 회사에 요청해야 합니다.


청구스 — 청구서 발송부터 입금 확인·미수 리마인드·회수까지 자동화

💡 서류 발급에 쓰는 시간, 수금에 쓰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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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국가법령정보센터 — 소득세법 제143조(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영수증의 발급)
  2. 국세청 — 지급명세서 제출 안내(제출기한·가산세)
  3. 국가법령정보센터 — 소득세법 시행규칙 별지 제24호서식(1)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4. 정부24 — 소득금액증명 발급 민원안내(발급 가능 시기)